할말없습니다...... 욕만 나오는군요.....
오늘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타협이 전혀 안됍니다 정말 누구말대로 앞뒤가 꽉막힌듯한..... 타이르고 타일러봐도...(일요일만이라도 나와 시간을 보내자고 말해도.....)
'넌 나를 전도할려고 사귀는거냐?' 이런말까지 나왔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이말은 정말 하지말았어야했는데....
오히려 짜증을 내더군요.... 화내는모습을 본적없는 정말 착한 그녀였는데... 그것때문에 전 두번놀랐습니다....
그것하나 이해 못하냐고 하더군요.... 제가 이해심이 모자른건가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끊은담배...... 끊은술...... 하아...... 다시하게되네요....
답답합니다..... 안그래도 6월에 시합때문에 다이어트하느라 스트레스 이빠이 받는데......
미치겠네요......
지금 너무힘듭니다 마음에 정리가 안됍니다....
그깟 종교가 뭐라고.... 이게 남일이 아니더군요 왜하필 저에게 이런일이......
전화로 일요일에 제가 무조건 교회나가지말고 제가 집앞으로 갈때까지 기다리라고했습니다....... 그리고 전화 꺼버렸습니다... (일방적으로요.... 정말 이제는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불안합니다.... 정말 제말을 무시하면서까지 교회를 간다면......
정말 답이 없는겁니까?....
제발 그녀가 나를 기다려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