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20살.
대학은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이유는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이야기인 즉슨
제가 중3때 말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고백하려 어물거리다가 다른남자애가 만우절날 고백같지않은 고백으로 채가버렸어요.
너무 허탈했고
남자친구가 있긴 애였기에
자주하던 문자도 완전 줄여버리고 , 잊기위해 다른 여자애를 소개받았지만 허탕이었습니다.
받거나 잊으려할수록 맘이 걔쪽으로 흘러가더라구요..
그리고 한 3년이 지난 지금
제가 속상한 상황은 이렇습니다
한 몇개월전부터 그녀는 남자친구와 하루도 안싸우는날이 없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때문에 마음이아파서 술을 진탕마시고 있는데
제가 그때 문자를 보냈나봅니다 " 뭐하샘??"
이렇게 보낸것 같은데 아무튼, 전화를 합니다 자기 술이 너무 많이 취해서
문자 답장을 못보낼것 같다구요
그래서 그냥 제가 전화로
술 맛있게(?) 먹고 집에 조심히 들어가
이러고 끊고 다시 집에서 밥먹고 쉬고있는데 전화가 또 오덥니다.
자기 취해서 좀 데려다 달라고
그래서 데려다주는데 눈이 많이 부어있덥니다..
그뿐만 아니라 친구와 통화하면서 울드라구요
"자기 취해서 남자친구한데 데려달라고 5번통화했는데 5번다 싫다했다"
" 다음날에도 술먹어서 데려달라고했는데 동아리때문에 안된다하드라"
" 헤어지자 했지만 남자친구가 사귀자 사귀자 이런애가 어디있냐"
이렇게 하소연하면서 울더라구요
정말 한 4년 안되게 좋아하고있는 마음가지고있지만 너무 속이 상하네요
그녀는 제가 자기를 좋아하고있는걸 알아요
제가 고백을 했거든요.....
뺏으려 고백한게아니라
제가 곧 미국으로 유학을 갑니다. 한 6년정도......
그래서 가기전에 제 속마음 다 털어놓았습니다.
저에겐 너무 예쁘고 착한 여자애인데.. 그남자애가 너무밉고
속상하네요..
에휴.. 새벽에 잠도안오고 연애겟에 제 푸념 올려놓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