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2005년도인가 짝사랑 하는 학교후배가 있어서 자주 글남기고 그랬는대
실패후......요즘 다른분에게 호감이 생겨서 이렇게 도움요청(^^;)글을 올립니다
다름아니라 전 24살직장인 인대요 같이 일하는 회사 경리누님(26살)분이 참 맘에 들어서
장기적으로 작업을 해볼까 합니다 이 누님 안지는 1년5개월 정도 됐는대요
1년전까지만 해도 거의 관심 없다가....회사 망년회때 탁구시합이 있었는대
한동안 그저 예쁜 누나네 생각하다가....탁구시합때 절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습니다(결국 탁구는졌지만;)
그 후 결심을 하고 조금씩 접근을 했는대.....이 누님하고 저 일하는 파트가 완전히 달라서
공적으로만 하루에 2~3분 전화로 애기하는거 빼고는 별로 접근할 기회가 없내요;
사적인 애기도 나눌 기회가 거~~의 없고요 해봤자 일적인 부분에서(전 출하담당및 제품 검사)
오늘 뭐 나가니 명세표 이거 끈어주세요, 내일은 500개 출하 예정입니다...이런 진부한 대화정도만
하는 수준입니다. 퇴근시간도 그분은 5시반...칼퇴근 전7시쯤 퇴근;; 퇴근이라도 같으면
같이 버스타면서 애기하고 더 친근해 질 수 있을탠대;;;;;;;
가끔씩 일적으로 애기하다가 농담을 하면 잘 웃어주시긴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들이 대면 티가 나는거 같애서 쉽게 들이 대지도 못하겠습니다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문이 워낙;;;;;무서워서 음 그리고
3월14일날은 화이트 데이라서 제가 사탕도 직접 만들어서(티 날까봐 우리 회사 여사원들 다 챙김 아줌마들까지;)
직접 전해드렸는대 고마워는 했지만....나중에 별애기 없더라고요(뭔가 발전이 있을줄 알았는대 ㅠㅠ)
자주 얼굴 보고 애기도 서로 해야되는대....만나봤자 서로 인사만:::::진척이 없내요 ㅠㅠ
음 서론이 좀 길 었는대 궁금한거 몇가지 말씀드려볼게요;;
1. 그 누님이 소설책을 좋아하는대요. 저도 관심사를 그쪽으로 돌려서 접근을 하면 성과가 있을까요?
(이미 인터넷으로 그 분이 읽는 문학서적 다 구입;)
2. 그 누님하고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형님이 계신대 그분 한태 좀 도와달라고 하는건 괜찮을까요? 정보망수준으로만
(유부남이신대요 저랑친함. 그 누님 하고 그나마 제일 잘 아는사이....근대 주변에서 도와주는거 비추라 하더라고요;)
3. 자기를 좋아 한다는걸 이미 눈치챘다면 그건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저한태 차갑게 행동은 안하시는대
여자들 눈치가 보통이 아니시라; 화이트 데이떄 이미 눈치를 좀 챘을 수도;(보통 남직원들은 여직원들 있는둥
없는둥 행동을 해서요;...거의 유부남)
이상 제 고민을 적어봤는대요;;; 마지막으로 전 24년동안 연예 한번안해본 호빗인대요;;;;
마법사 안되게 도와주세요(^^;) ...아 장기적인 프로젝트라 고백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해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