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연겟에 들어오게 된
구하기힘들어입니다..
첫말을 어떻게 띄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술을 먹었고요... 4살이나 나이가 많은 그녀한테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같이 손을 잡고 다녔었구요....
어제 신촌에서 학교를 다니는 저는 예비군을 갔다왔구요...
갔다와서... 봤었지요... 또 잘 지냈습니다...
오늘 오후에 이제 같이 집을 갈때 그녀가 그랬습니다....
안되겠다고.... 도저히.....
제가 남자로는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떨리지가 않는다라는 말이 첫마디였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상황이 너무 힘들게 한다는 말을 계속하였습니다....
저는...25살이구요.... 이분은 29이네요....
순간적으로 열이 받아서.... 어제 줬던 군번줄을.... 오늘 점심까지만 해도 걸고있던
그 군번줄을 신촌 땅바닥에 내팽개쳤습니다.....
처음으로 이 여자앞에서 욕을하면서요....
알아요....
저는 아직 아무런 능력따위도 없는.... 그냥 학생이라는...거를...
또 압니다...
저는... 아직 이사람에게 익숙한 사람도 아니라는거를...
그것도 아네요...
남자다워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도....
하지만....
그녀도 그거 하나만은 알아줬으면 하는건 있습니다...
저는.... 정말로.... 어제 그녀를 보면서
이야기한.... 나를 믿어달라는 이야기만큼은...
정말로... 진심이였다고.....
알기를 바래요...
비록 짧은 일주일이였지만....
그때 나를 향해서 보여줬던 그 행동들.... 그 의미있던 행동이...
거짓이 아닌... 진실된 행동이라는것을요..
그래서.... 그 사람이 남긴.... 문자 마지막 이야기인... 정말로 좋아했어.... 이말이....
거짓이 아니라는걸... 저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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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저도 항상 연겟 들어오는데... 이렇게 글남기는건 정말 오랫만이네요
이제는... 정말로... 봄날이 슬슬 왔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처럼... 여자친구가 있는듯 없는듯하면서.... 몇년동안... 꾸준히 사귈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람을...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