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겟형님들 ^0^

8살차 연애해볼라고 발악하는 28세 청년 인사드립니다 (__)

저번에 고백하고 사이좋게 지내고있습니다 계속 추파도 열심히 던지고있고요

고백전후랑도 많이 틀려진거 같아요 연락도 더 자주하고요

예전에는 문자하나보내면 안오거나 하나만 오거나(대답정도) 그랬는대

지금은 먼저연락은 않오지만 제가 하나보내면 3~4개씩도 보내고그럽니다 많이 발전한거같지요?

그러다가 이번주 화요일부터 연락이 안되더군요 문자 보내도 쌩까고 저나도 연결안되고요

원래 목요일날 그러니까 어제 축제 놀러간다고 했거든요

당일날 까지도 연락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갔습니다 무작정 대학교찾아갔지요

도착해서 물어물어 꼬맹이네 과에서 행사하는곳까지 찾아갔습니다

물론 어제가 로즈데이인지라 장미도사서갔습니다 큰걸해주고싶었지만

너무 부담스러워할걸 알기에 일부러 장미한송이만 사서갔지요

행사장에 들어가니깐 사람 많더군요 꼬맹이는 안보이고 과학생들만 우글우글~~

거기에있던 학생한태 00누구있나.. 까지 나왔는대 꼬맹이 절보더니 어!오빠! 왔어요~

하면서 반겨주더군요 그러면서 바로 휴대폰 보여주면서 자기꺼 물에 빠져서

어머니걸로 가지고왔다더군요 ㅡㅡ;;; 연락이 안되서 제가 안올줄알았답니다 ㅎㅎ

이것저것 대화하다가 짠~ 하면서 장미꽃 전달했고요 알고보니 그날 로즈데이인대도 불구하고

그 과에서 꼬맹이가 유일하게 받았더군요 ;;;; 옆에있던 여자선배들은이 다 오~!~!~! 이랬습니다

이거 점수딴거겠죠? ㅋㅋ

그렇게 계속 대화하다가 옆에있던 선배가 꼬맹이한테 같이 나갔다오라고 하더군요

그선배 정말 고마웠습니다 눈치가 좋더라고요 ㅋㅋ 계속 내보내달라고 눈치줬는대 ㅋㅋㅋ

밖에나와서 캠퍼스좀 돌면서 대화하다가 넘 밖에 오래있으면 혼날거 같아서 얼른들여보냈습니다

더 놀다가라는거 혼자가서 놀것도 없고 주점도 않하고 ㅋㅋ 다듀가 9시에 온다고했는대

그때시간은3시 ㅋㅋ 그냥 어차피 너보러온거니까 너본걸로 만족할께하고 바이바이하고 집에왔습니다

이상 어제까지 있었던일입니다 ㅎㅎ

2.이번달 23일날 마무리 프로포즈 할려고합니다

그전에 데이트한번더 잡혀있고요

이벤트할려고 합니다

일단 상황은 저는 베이커리에서 일하고있고요 울꼬맹이는 주말마다 알바하러옵니다

23일이 꼬맹이 생일이고요

22일 저녁에 제가 남아서 케익을 만들예정입니다 2단으로 뽀대나게 만들어서 준비할겁니다

23일날 저녁6시에 꽃배달 준비해놨습니다(꼬맹이가 어려서 그런지 꽃디게 좋아합니다)

6시쯤 꽃배달하시는분이  도착하면 저에게 전화를 주기로했습니다

도착하면 꼬맹이한태 바쁜대 택배좀 받아오라고 시킬겁니다(원래 택배는 남자만갑니다)

그러면 꽃을 받으러가겠죠 그사이에 매장불끄고 케익준비 샤샥~

꽃들고 들어오면 생일축하 노래불러주고 프로포즈할 생각입니다!

형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살을 더 붙히거나 잘라낼 부분이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