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된 동생이 있는데요..
서로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면서
많이 친해졌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어느날
얘한테 좀 좋아한다는 식으로
얘기 했어요
그랬더니 지금은 사귀는거 좀 아닌것같다고
지금당장은 남자만날 생각도 없구..
이러면서 좀더 알아보자는 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기다리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그러면서
전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그랬거든요
근데 저는 학교다니고 얘는
일해서 만날날이 주말밖에 없는데
저도 주말에 일하고
서로 바쁘다 보니까 잘 못만나요
그러다가 문자하는데
제가 주말에 시간나서
주말에 보자고 했는데
시간없다는거에요 친구들이랑 놀러가기로 했다고
그래서 담주엔 되냐고그랬더니
담주도 잘은 모르겠지만
동창회 있어서 힘들수도 있다고
근데 그얘기 하는데
딱봐도 되게 성의 없어 보이는거 있잖아요..
문자도 캐 단답형으로 하고
그래서 제가 장난식으로
차갑다~ㅋ 그랬더니
그런말 하지말라고
무슨말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대충 이런식으로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그 다음부터
연락해두요
금방 끊을려고하고
문자해도 좀 보내다 말고
이러네요
전에는 자기전까지 문자하고 그랬는데
이제 저 어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