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동생과 어제 오늘일 2탄 오늘일...

쑥임 작성일 09.06.07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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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5시에 헤어지고...집에 들어 오니 새벽 6시더군요...

 

집에를 들와서 곰곰히 생각을 했습니다.......형님이 하신말씀을요

 

-코치님한테 여자분도 분명 마음 있는것 같아요. 아니면 아까 제가

 

왜그렇게 코치님을 칭찬하고 두분이 어울린다고 했냐면 여자분 반응

 

볼려고 그런건데 내가 지금 보기엔 분명 마음이 있어요 오빠로서가 아닌

 

남자로서 관심이 있는것 같은데 여기선 이제 코치님한테 달렸죠

 

얼마나 코치님한테 넘어 오게 만들수 있는가는-

 

"정말 저한테 관심 있는거에요 형님?"

 

-아따 아까 모텔까지 전화 했었는데 안간다는 소리도 안했자나요

 

그니깐 서두를라고 하지 말고 지금부터 코치님 매력을 찾으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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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들어와서 몸이 피곤한데도...정신은 똘망 똘망 해지더군요...

 

결국 날 그대로 꼬박 새고 그녀석이 점심 사달래서 그녀석 학교로 갔습니다

 

학교 출석만 하고 땡땡이 치고 저랑 시내로 여기저기 구경 다녔는데...

 

음...전 약속대로 컨버스화 (운동화)하나 사줬습니다

 

근데 오늘은...참 스퀸쉽도 많이 한것 같기도 한데...

 

막 잡아 끌고 당기는데 서로 손은 못잡고...팔목만 잡고 끌고 다니고...

 

그렇게 데이트 아닌 데이트 즐기고 오후 쯤에 어머니 본다고 해서

 

집으로 보냇는데...이녀석이 어머님한테...저랑 있다는거 걸려서...

 

어머님한테 가서 인사하고...................................헤어졌습니다;;;

 

아...진짜 이날에 마춰서...먼가 속마음을 보려고 했는데....

아무런 소득이 없었던것 같습니다...어머님앞에서도...

제가 막 어려워 하니깐 팔짱 끼면서 긴장 풀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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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주에도...답을 못냈습니다...

아 먼가 답을 내고 싶은데............분명 제가 좋아 한다고 몇번 눈치 챗을건데...

 

왜케 자신감이란게 없는지 모르겠네요...제가 체육관 코치이다 보니...(알바식이지만)

어느정도 몸은 됩니다...생김새는...평범합니다...근데 말주변이 없죠...

저를 아는사람들이 다 그러더군요...........너는 좀 사겨봐야 너가 진국이란걸

아는것 같다고...............

 

PS: 아 진주에서 과장이라는 사람이 야가 델러 오라 할떄 마다 델러옵니다--;;;;;;;;;;;;;;;;;;;;

      제가 몇번 물어봤어요.....

       "갸 몇살인데?갸가 니 좋아하는것 같은데~?ㅋㅋ"

      ="미쳤나?서른살 넘었는데 글고 나는 그런사람 절대 시러!! 내랑 약속한거 떄문에

        델러 오는 기라 ㅋㅋ"

            

        이러는데...........이건 솔직히 뻥같구요...머 제가 보기엔 과장이란 사람도 맘이 있는거

         같은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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