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 부터 좋아하는 후배가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같은 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날수 있었지만...
이제 방학...
방학중 볼 수 없다는 현실에....
용기를 내서 그애에게 "같이 영화 보러 가지 않을래?" 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약속이 있다네요....(분명 그전 대화중 집에서 잘거라고 말했었음... )
하지만 여기서 끝낼 수 없겠다는 생각에
"그럼 다음에 시간나면 같이 영화보러 가자"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애가 "네 시간나면요^^"
아직도 이 말이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절 부담스러워 하는 걸까요???
방학중에 그애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연애겟 여러분 절 좀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