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후배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친하지 않다는거....
친해 보려고 이것저것 노력해 보고 있지만,,,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ㅠ.ㅠ
문자를 보내도 대화를 해도 전 언제나 질문만 합니다..
문자는 제가 질문 형식으로 보내지 않으면 답장조차 오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그애는 제가 말 걸때만 말해줍니다.
대화 나눌때 조차 제게 질문해 주지 않습니다.
언제나 저만 질문을...
이거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걸까요?
절 싫어 하는 걸 까요? 아니면 절 아예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걸까요?
더욱 절 안타갑게 만드는 건 한 형이 그애에게 장난을 치니까 그걸 받아 줬다는 겁니다...
평소 그형이랑 친하게 지내지만 그때 만큼은 적대심이 느껴지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장난쳐 보려 했지만....도저히 못치겠더군요...(제가 그런거 잘하는 성격도 아니구요...)
갑작스럽게 장난 치다 오히려 상황이 나빠질까봐....
그렇다고 남자를 많이 알고 지내는 애는 아닙니다...
거의 자기 친구들 하고만 다니지 남자랑 다니는건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친구들이랑 놀때는 참 활발하더군요....
연애겟 여러분 혹시 제가 여기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