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사는 24살에 취업준비생입니다.여전히 사랑을 위해서 열씨미들 이시네요!!^^
저는 다름이 아니구 250일 가량된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행복하고 만나면 행복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저의 일에 조금 소흘해 졌다고 해야하나요. 여자친구를 사귀는게 처음인 저는 만나기전에는
전공과목인 디자인을 정말 열심히 하고 과 탑도 하는 학생이었는데 여자친구를 사귀다보니 조금 열정이 식었다고 해야하나..
전보다는 분명 열심히 하지않는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도 그리고 디자인도 많이 좋아하는데
디자인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솔직히 더 많습니다. 둘다 이끌어 가는것도 제 능력이고 의지일텐데...
여자친구가 21살의 연하에 3살차 동생이라 제가 디자인 작업이나 조금 소흘해지면 많이 서운해 하는데
그런것들이 저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해서 작업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런문제로 많이 다투기도 했어요)
다른 직종들처럼 제시간에 끝나고 정상적인 일과들이 되었으면 하는데...이쪽이 워낙 밤샘작업이 많아서....
더군다나 제 성격이 하나에 몰두하면 그것뿐이 집중하게되는 조금은 외골수 기질도 다분하거든요.
저같은 사람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적응이 되는건가요? 제가 조금더 노력을 해야하나요.
7월중에는 서울로 자취를 하게되어서 작업실에 박혀 살 것 같은데...
저희둘 관계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