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당신얘기 아냐? 하는 사람들 때문에 쓰는말이지만..
요건 제 얘기가 아니라 친구얘깁니다.
제 부랄친구라..정말 미스테리입니다.
일단 얼굴은 되게 잘생겼습니다. UN의 김정훈? 이랑 닮은꼴..
키도 180이 넘구요.
학력도 서울 4년제 공대 장학생으로 줄곧있다가 졸업했고 지금은 대기업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름있는 기업에 취직했습니다
애가 상당히 유머러스하고.
마음씨도 무지 착하고 순진합니다.
근데 27년동안 아직 동정입니다.
애인은 제 알기론 2번정도 맹그렀는데.
이상하게 금방 깨지더군요. 여자쪽에서 차서요.(얼굴을 비교하면 여자애들이 오크급이었죠 친구에 비해서.)
우리가 돈 좀 보태서 동정 떼준다고 해도.
첫 경험을 그런데서 보내기 싫다더군요.
소개팅도 몇번 시켜줘도 잘 안되더군요.
뭐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