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를 잘만나야겟더군요....

조빠시 작성일 09.06.27 1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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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같은반 고등학교친구들끼리 모였습니다.

그중에 어떤 여자애가 있는데 저랑 고1때 부터 친구였습니다.. 지금은 좀 멀어젔지만 고1때만해도 상당히 친햇거든요.

그애가 그때만해도 정말 착하고 순수했습니다... 얼굴도 좀 이쁜데다가 그렇게 순수하기까지 하니까 저도 좋은친구로

지냈습니다. 고2때 절 좋아하기도 했구요 근데 그애가 고2때 어떤남자를 만나더니 완전 바뀌더군요

저희학교 2년선배였는데 그 선배는 제가 잘아는데... 여자랑 오래 못사귑니다. 여자랑 잘려고 사귀는거거든요

암튼 그애가 그 선배랑 사귀고 헤어지더니 180도 바뀌더군요

저랑도 사이가 좀 멀어지기 시작하면서.. 나이트도 많이 다닌다는 소문도 들었엇고 남자랑 많이 잤다는 소문이 많이 들리더군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랬지만 사실이더군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친구들의 증언...

졸업하고 문자도 아주 가끔씩 했던적이 있었는데 말끝마다 욕설이 나오더군요... 애가 어떻게 그렇게 변할수 있는지

그리고 어제 다같이 만났는데 애가 야한얘기도 서슴없이 막 하더군요..(뭐 남자는 콘X안끼면 느낌이 뭐 어쩌고 조절이 어쩌고..)  전 그저 웃엇지요.. 그리고 같이 노래방에 갔는데 그애가 짧은치마를 입고왔는데.. 무슨 팬티가 다 보이게 앉네요..

제눈엔 자꾸 보이고 민망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전 놀다가 중간에 왔는데요. 참 여자는 남자를 잘만나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저희누나도 아직 남자친구가 없는데 진짜 조심하라고 당부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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