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사관 가려고 준비중인데...
안돼면 걍 부사관으로 가거등요?
그래서 머 일단 군대는 내년에 가는데
얼마전에 알바로 들어왓는 여자앤데
6월4일쯤에 폰번호따서 연락 졸라게 하다가
6월30일날 롯데월드를 마지막 데이트로
고백했습니다.(사실 데이트는 별로 안햇어요 3번정도?) 급한거도 있었지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러더라구요... 자기가 23살짜리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그오빠가 군대에 있어서(사귀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연락 못받으면 우울하고 내가 연락 먼저 모하니깐 짜증난다고..
그래서 오빠도 곧 군대가는데.... 나 기다릴 자신없다면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랫죠... 오늘은 내가 급고백해서 당황한거라고... 오늘은 못들은걸로 할께...
생각해서 그때도 싫다면.. 그땐 좋아하는 맘 포기한다고 그랫죠 그래서 가가 오빠 머 오늘일 때문에 우리 어색해지지말자고...
하... 친구들 이야기로는 도랏나 아직 한창 남았는데 한번 팅긴거는 걍 예의상 한거라고....
그러는데.. 제 생각은... 달라요... 차인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쩝.. 그래도 문자는 하긴 하는데.... 솔직히 저번같진 않네요....
알바애들도 내가 가 좋아하는거 다아는데... ㅋㅋ
알바가면 또 몇일짼데 이럴껀데... 하..... 정말 예의상 한번 팅겨준걸까요? ㅋㅋ
오늘처럼 군대가 이렇게 내 인생에 태클걸줄은 몰랏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