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요.. 고백안하고 포기할렵니다..
에휴.. 내팔자에 왠 여자냐구요..
이거뭐..
답이 없군요.. 빡돌것 같네요..
글구요. 제대로 우롱당했어요.
전에 만나던애요.. 저랑 먼저 만나고 데이트하고.. 저랑 서로 좋아한다구 그러고..
이런 저런거 많이 한녀석이..
이미 3월말에서 4월초 사이에 고백받고 다른 녀석이랑 사귀는 중이었다는군요..
그러면서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가지곤 안된다고 하고.. 사귀진 말고 이대로가 좋다 그러고.. 젠장할 ㄴ
5월까지 계속 만나고.. 음침한곳으로 다른 사람 시선 피하고.
에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전 당당하게 그 ㄴ 한테 ㄱㄹ라고 욕할겁니다. 계ㅆㄺ 라고 할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하지 말아주세요. 최소한 당한 저만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또 그럴까 겁나구요.. 여자들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이젠.. 한동안은 여자 못사귈거 같아요.. 정말 좋아할 만한 애가 아니라면..
스스로가 한심스럽고 여자 보는 눈이 이정도로 없었나 싶은 생각에..
제 뒷모습만 보고도 도망가는 이유가 있더군요.. 젠장할년..
에휴..
오늘따라 인생이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