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랑

d의 칭손 작성일 09.07.12 0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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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바하는 곳에서 알바생은 저하고 22살 여자애 단 두명입니다.

알바생이 2명이라서 점심시간에 같이 밖에서 밥을 먹는데

이근처 밥집이 거의 없어서 맨날 뭐 먹을까 이런 이야기같이 쓸대없는 말만

하고 밥만 먹네요. 밥먹을때 어색한 공기가 쭈~~~~욱 이어지네요.

 

이전의 알바들은 알바생들이 형 아니면 남자애들이랑 땀의 향연을 나누었던 육체노동流 알바만해서

잘 놀고 그랬는데, 이번 알바는 사무직이고 알바생도 여자애라서 뭔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때울지 참 난감하네요.

 

여자친구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여자 자체에 면역이 덜 된것같네요 ㅠ

뭐 이리 말 꺼내는게 어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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