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있잖아요

귀신토르 작성일 09.07.18 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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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흘됐나.

 

동생이랑 민속촌같은데 가서 소맥 먹으러갔는데

 

알바가 바뀐거에요

 

약간 귀염상이라

 

어찌 좀 해볼라고 궁리하다가..

 

계산할때 한번 찔러보자 싶어서 ..

 

동생 먼저 내보내고 행여나 못볼꼴 보일까봐 ...일단 대피 시키고 계산하면서 찌를려고 했는데..타이밍이 뭐같아서

 

1차 실패

 

가게 앞에 서성이다 아놔 다시 들어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하는데

 

병 정리하로 밖으로 나오데요..처음에 너무 깜놀해서 급하게 문자질하는 훼이끄 걸어주고..

 

한번 더 나오면 짤 없다..이런 맘을 다지고 있는 차에

 

다시 나서더라구요.요때다 싶어 이래저래 솰라솰라 해서

 

번호 받았지요..

 

오늘까지 문자 주고받는데 ..쉬는날이 없어 담주에 밥 한끼 하기로했구요.

 

약간의 호구조사 해보니 저랑 여섯개 차이 납디다...

 

솔직히 연락주고 받으면서 제가 이랬습죠

 

내가 이런식으로 연락하면 불편하냐 불편하면 말해 달라 이런식으로 문자 날리면

 

답신없습니다.그리고 나중에

 

일상적인 질문던지면 답 옵니다.

 

요기서 문득 떠 오르는 질문

 

번호는 왜줌?

 

1. 번호 달라고 할때 면박주기 싫어 주는거 쉽게 말해서 종나 착함

 

2. 이거 먹고 떨어져

 

3. 무서워서

 

 

솔직히 1번같음

 

나 혼자 뜬구름 잡고 지랄하는거 같아 심히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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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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