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유학생까진 아니구요.
워킹으로 온 학생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2년 넘게 사겨온 여친이 있습니다.
그녀가 요즘 이상하네요.
화상통화도 계속 딱 잘러 하지말자고는 안하지만 핑계를 대면서
하기 싫다고 하고
자기가 요즘 힘들다고
제가 호주오고나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편하답니다..
연락을 자주 못하는 제 입장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밥은 먹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여친은 그런대화가 귀찮다네요
도리어 이렇게 내가 행동하는 모습이
자기한테 부담이 안됬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하구요.
제가 너무 오버하는 걸까요?
제가 소심한건가요?
제 여친이 이렇게 이기적이고 괘씸해 보이긴 처음이네요..
제가 지금 어떻게 그녀를 대해야 되는걸까요?
많은 조언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