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저랑 너무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자기 표현못을 잘 안하고 말주변도 없을뿐더러 무뚝뚝하고 a형에 가까운 성격이고
걔는 엄청 활발하고 말이 많고 좋게 말하면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이기적이죠..
이런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보니 다툼도 잦았고 저한테 많이 안좋은 말을 했습니다 제 단점을 가지고..
처음 만난거는 3월에 처음 만났고 처음엔 아무감정 없다가 점점 좋아져 지금까지 좋다고 고백도 하고 그냥 무작정 들이댔지만..
잘 안되고... 포기하던 찰나에 저한테 사귀자고 하더군요...
그리곤 어제 새벽2시에에 술마시고 싶다며 불러내놓고 결국엔 또 성격이 안맞는다며 그냥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집에 와서 아무생각이 없습니다.
얘를 좋아하면서 자학을 많이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고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제가 앞으로 누구를 사랑할수는 있을지 사랑받을수는 있을지.. 그냥 깜깜하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