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호프집에서 일합니다
체인점에서 일하는데 시급도 세고 일도 어렵지않습니다
헌데 일 하면서 가장 두려운게 다름이 아니라
혹시나 같은 과 후배들이나 예전 동아리(지금 나갔습니다 좋게는 못 나갓죠.)
사람들이 오면 어쩔까 싶네여
제가 주위 시선을 굉장히 신경써서요 소심하구요
알바생이 저혼자라 서빙같은거는 제가 다하는데..ㅜ
손님으로 오면 혹시나 저를 보고 나가지나 않을련지 걱정되고요
어색해진 후배)제가 잘못한거는 없지만 어느순간 어색해지고 인사도 안하더라고요
애들이 피한다는게 맞지 싶네요...
만약에 오면 ,, 참 걱정입니다 다행히 외곽이라 올 확률이 적지만 이제 곧 극장도 생기면 사람많이올텐데말이죠ㅕ...
솔직히 알바한다 하면 무능력하고 가난한 놈 취급할까바 걱정입니다.ㅠ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