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도 끝났겠다, 마침 이번 학기에 절 좋게 본 여후배가 자기가 정말로 괜찮게 생각하는 친구가 있는데 한번 만나보라고
하더군요~워낙 소개팅에 많이 데여봐서, 그냥 그 후배랑 같이 밥먹고 그 친구는 후배 사주는 김에 같이 밥이나 대접하지~이
이런 마인드로 나갔는데, 헐ㅋㅋㅋㅋㅋㅋ
나온 친구가 제가 아는 후배ㅋㅋㅋ
ㅠ ㅠ 아 정말 둘이 멍~때리고 10초동안 있다가, 그냥 웃었습니다. ^^
만난김에 밥 사주고 잘 들여보내긴 했는데~진짜 세상 좁내요!
21일 소개팅, 기대하고 있었는데, 결국 전 올해안에 솔로부대 탈출은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