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카페에서 알게된 여동생이 있는데요. 그녀와 말도 잘통하고 하는것 같아 작년 12월 26일 처음 만났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내성적이더군요. 제가 좀 말이 많아서 그나마 오후내내 저녁까지 함께 웃고 즐기고 밥먹고 했지요.
그러다 2번째만나는날 그녀가 3년 사귄 남친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헌데, 그남자는 그녀에게 좀 큰 액수의 돈을 꾸고
아직까지 안갚고 있다고 하더군요. 연락만 자주하고 만난지는 꽤 되었더라구요. 3번째 만남을 가지던 날. 남친이 있어서 이러면 안되지만 그녀에게 호감이 계속 가는바람에 길거리에서 그녀의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거부감 없이 그녀도 잡아주더군요.
그래서 헤어지고 집에 가는길에 문자로 간접적으로나마 좋아한다는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답은...."날 너무 좋아하지마" 였습니다...전처럼 대화는 하고 그럽니다만 어제부터 하루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와 잘 되고 싶지만...개인적인 경험상 힘들것같아서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