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서 번호 따냈습니다;
한 두어번 이것저것 샀다가..
사람이 많아서 다시 나오길 반복...
결국 딴데 있다가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나 :저...아까 맘에 들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전화번호좀 알려주세요~~
편 ;네~~???!! 아.. 몇살이세여
나: 22이요..
편 : 학교는 다니세여?
나 : 네..지금은 휴학중이에요..
이러다가 번호 찍어주시더니 손으루 가리고 수줍게 웃더라구여
사람이 들어오자 이따 연락할게여~
이러구 나갔습죠..
나갈때 안녕히가세여~~~이러시더라구여..
뭐 잘 되길 바라는데..
별 기대는 안하구여..
나같은 소심남도 이런 용기가 있다니.. 뿌듯합니다/하하
지금 1시간쯤 지났는데
이따 알바끝나는 한 10시쯤에 문자나 해보려 하는데..
ㅋㅋ 첫경험이라 그런지 떨리네여
팁이나..경험담 있으시면..저에게 충고좀 해주세요...아무말이나 해주셔도 좋아요~
별로 기대 해서는 안된다는 거 알지만.. 첨이라 그런지 그래도 기대하게 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