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편의점 알바생 후기

manson2 작성일 10.03.21 20: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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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서 번호 따냈습니다;

한 두어번 이것저것 샀다가..

사람이 많아서 다시 나오길 반복...

결국 딴데 있다가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들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나 :저...아까 맘에 들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전화번호좀 알려주세요~~

 

 

 

편 ;네~~???!! 아.. 몇살이세여

 

 

 

나: 22이요..

 

 

편 : 학교는 다니세여?

 

 

나 : 네..지금은 휴학중이에요..

 

 

 

이러다가 번호 찍어주시더니 손으루 가리고 수줍게 웃더라구여

사람이 들어오자 이따 연락할게여~

이러구 나갔습죠..

 

 

 

나갈때 안녕히가세여~~~이러시더라구여..

뭐 잘 되길 바라는데..

별 기대는 안하구여..

 

 

 

나같은 소심남도 이런 용기가 있다니.. 뿌듯합니다/하하

 

 

 

지금 1시간쯤 지났는데

 

 

 

      

이따 알바끝나는 한 10시쯤에 문자나 해보려 하는데..

ㅋㅋ 첫경험이라 그런지 떨리네여

 

 

 

팁이나..경험담 있으시면..저에게 충고좀 해주세요...아무말이나 해주셔도 좋아요~

 

 

별로 기대 해서는 안된다는 거 알지만.. 첨이라 그런지 그래도 기대하게 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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