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뜻 없는데 말을 씹음 ㅡㅡ

모르면아닥 작성일 10.04.19 12: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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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ffairs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여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남녀관계에 대한 심리를 여쭐만한곳은 여기밖에 없네요

 

양해부탁드릴게요

 

초등학교때 그렇게 친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친한것도 아닌

 

와우로 따지면 평판이 약간우호적? 절반정도 찬 정도인 동창이 한명 있었는데

 

어찌어찌해서 겨우 10년만에 싸이왈드를 통해 제가 연락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렇게 쪽지 방명록등으로 서너번 오가다가 답장이 없길래 한번더 말을 걸어봤는데

 

또 씹어버리네여

 

'우와 우리 자기 이뻐졌다~' '우리 담에 만나서 술마시자 영화보자'

 

이런 부담스러운 드립을 친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러운 문장인데 싸이잠수를 탄것도 아니고

 

다른 새퀴들이랑은 잘 연락하는데 제껀 십어버리니까

 

자존심 확 상하네요 2주정도 별 반응도 없길래 일촌 끊어버렸읍니다

 

얘 그냥 저랑은 별로 알고지내고 싶지 않다~? 뭐 이런거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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