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2개월연애하다

권태기 3주째접어든

'나쁜놈'(?)

입니다...

권태기를 사실대로 말해서

풀어보려했다가

여자친구를울리고...

용서구해서 사귀고있는중이네요

휴....

솔직히많이노력합니다 지금도

옛날데이트흔적들, 저장된 문자들

매일매일 봐요 어떻게든 많이 좋아하려고

근데 벌써 이렇게2-3주가 흘렀습니다

매일연락하면서 예전과같은 마음이 생기지않네요

나쁜놈이죠..

(죄책감이꽤심해요..여자한테상처주는일은 꿈에도...)

사귀면서 마음고생을 하긴했는데

지쳐버린걸까요

도저히 예전마음이 나오지않네요

시간이흐르면 다시 생길줄알았는데..

엄청노력하면 다시 생길줄알았는데...

지금 사실 '한번만 더 틀어지면 헤어지자' 라는 조건(?)

하에 사귀고있어요...

예전마음이 오지않아 너무힘듭니다...

여자친구는 제맘도 모르고 절 많이 좋아해주는데

너무나 죄책감이 큽니다...

(근데 저희는 한번도 관계를 갖지않았는데..여자친구가보수적이라..

저도별대수롭지않게생각했는데..이런거 욕구쌓인것도 또다른 이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