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안내 데스크에 아주 이쁜분이 계십니다.

이쁘다고 해서 센스있고 세련되고 좀 잘놀것같은 그런 분위기 쪽이 아니라.

아주 단아해 보이는 분입니다.

저는 항상 옆에 같이 마주하는 사람들을 주로 만나와서.

이렇게 전혀 상관없는 곳에 계신분하곤 어떻게 얼굴 볼 일이 거의 없네요.

어쩌다가 택배받으러 가서 잠시 얼굴보고 인사하는게 끝~

그러다 같이 일하는 동생이 그 여자분 회사 기숙사에 있다는군요..

우리 사무실도 기숙사 사는 분들이 꾀되서 그 여주분 몇번 뵜다는군요..

아우. 나도 원룸 얻지말고 기숙사 들어갈걸..ㅋㅋㅋㅋ

아무리 해도 건덕지가 없군요..;;

입사면적때 부터 아주 좋게 봤던 분이라 ㅎㅎ

아~.. 이분이라면 아주 오래 같이 있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우선은 기숙사에 사는 여직원들(같은 부서 소속 직원들)하고 친해져서.

그 여자분 하고 같은방에 있는 사람보고 나중에 술이나 한잔 같이 먹게 자리나 만들어 볼려는데..

아무래도 회사안에서 그러는거라.. 소문이 많이 않좋게 나면 나중에 소문 안습될까봐..

솔직히 좀 주저하게 되는군요..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들 한테 말 없이 그냥 깔끔하게 도전하고 성공하면 땡큐고, 실패하면 굿바이 할수 있을까요?;;

ㄷㄷㄷㄷ

이런 경험은 또 첨이라..ㅎㅎㅎㅎ

앞으로 2년간 여자는 안만나겠다~!! 라고 다짐했는데.... 볼때마다 욕심나네용..ㅎㅎ

PS.

밑에 적은 향기의 주인공은 알고보니 대학생이고 넘 어려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