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한 10개월? 혹은 그이상? 사겨서 그런지 자꾸 저랑 있을때 전남친얘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사진주고 전남친생각날때마다 내사진봐라 라고 했는데도 잘 안되고
전남친이랑 했던 커플링이랑 손목에 거는 염주?; 그런거도 저한테 다 줘놓고 버리지말라그러네요
전남친이랑 사귈때 찍었던 스티커사진도 다줘놓고 버리라그러고
그랬는데도 계속 생각이 나나봅니다.
저보고 전여친이랑 헤어진거 후회안되냐고 묻고 저는 안된다고해서 다시 물어봤는데 후회되냐고..
조금 후회된답니다 그래서 저는 쏘 쿨하게 내가 후회안되게 해줄께 했지만 자꾸 얘기꺼내기
이건 뭐 씨바 한달도안돼서 질려버리네요 전 그냥 걔 얘기 들어주는 친구가 된거같습니다.
그냥 조낸 친해서 손잡고다니는 그런 친구?
그냥 후회된다했을때 깨질걸 하는 생각도 조금드네요
아글고 전 21 개는 19입니다; 저도 예전에 사귀던여자친구랑깨지고 얘도 깨지고. 저는 깔끔하게 끝냈는데
얘는 좀 안좋게끝나서 그렇다네요.
커플링이랑 손목에거는 염주같은거 버리지말란이유가 저한테 기분나쁠지모르지만 글케듣지마라하고
깨지면 다시 받을려고 ㅡㅡ; 그냥 확 깨짐이 나을까요?
만날때마다 전남친이 나랑 체격비슷해서 옷바꿔입었다 이 가방 전남친꺼다 전남친 요리 존나잘한다 쏼라쏼라
저는 가방도사주고 요리도 존나 연습할려고했는데 계속 씨부리는거보니 그건 아닌거같고 그냥 생각이 나는거 같더군요
그냥 깨지고 전남친이랑 다시 잘해봐라 라고 할까요?
도대체 다 안아줄려고해도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