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 중 관심있는 여자분이 있어서 8월 초부터 연락을 하 고있고 두 번 만났습니다.

처음에 연락 할 때는 가끔씩 문자만 주고 받고 전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부담될까봐)

처음에 문자를 주고 받을때는 답장도 금방 오고 문자를 여러개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첫 만남을 가진 이후 부터 문자를 하면 바로 오지 않고 조금 늦게 답문이 오고 그리고 주고 받을려고 문자를 다시 보내

면 잘 안오더군요... 씹히는 경우도 있고..;;

(전화는 첫 만남 이후 가끔씩하고 있는데 못 받을 상황도 있으니 전화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두 번째 만나고 헤어지고 집에 갈 때 여자분이 먼저 잘 들어가라고 문자도 보내주고 답장으로 걱정할까봐 바로 집에 도착하

면 전화한다라고 답문을 보내고 도착해서 전화를 하니 바로 전화도 받아주고 해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연락만 주고 받는 평일에는 문자를 보내면 위에 쓴 글처럼 다시 반복되는 상황이 오네요..

그래서 문자를 짧게 질문 형식이나 내용을 끊어서 보내기도 해보는데... 쩝 이것도 안통하네요;

워낙 이런 상황에 내성(?)이 생겨서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네', '나중에 다시 연락하지 뭐..'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어 

연락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은 하지 않는데..

고수분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은건

두번 만나는 동안 저에 대한 호감이나 관심이 없어져서 연락을 하면 예의상 주고 받거나 무시하는 걸까요?

여자분이 저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걸 알면 깨끗하게 접고 다른 여자분을 찾던지

그냥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되는데... 어떤 반응인지 파악 못하는 연애 하수라 못해 머리만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