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했습니다~
분위기는 뭐 괜찮았고
다음에 만나면 자기가 맛있는거 사준다느니 등의
다시 만나자는 듯한 대화도 있었습니다.
늦게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짧게 통화를 하고 잠을 잤구요
그런데
다음 날 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은 잘 옵니다~
그런데 문자가 답문형식이 조금 많고 의문형의 문자가 아니면 씹더군요...
ㅇ ㅏ~ 분명히 만났을때의 분위기로 봐서는 꽤 괜찮타고 생각했는데 문자를 이렇게 하니
참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래서 아 모르겠다는 식으로 바로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호의적인 말투로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문자가 계~속 꺼림찍~하네요
길게 보낼때도 있지만 단답형으로 보낼때도 있고...
질문 하는 문자가 아니면 씹고..
일단 만나기로 약속을 했으니 만나봐야겠지요.
아 진짜 여자란 생물은 미스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