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옆구리 시리게 공기만 차갑다보니,
공부하다가 가끔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제가 헌팅 그런거 잘 못하는데, 지하철에서 마음에드는 여자분이 딱 보여서 번호를 받고
곧바로 오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학교가면서 애기나 좀 하려는데, 여자분이 지하철은 안타더군요.
'음 왜 안타지?' 하면서 받은 번호는 확인하는데....번호가 예술이더군요.
010-1234-567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싫다고 하면, 내가 스타일이 아닌갑다~ 하고 넘어갈텐데, 이건 생각보다 심마가 크더군요.
여튼 그랬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