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창피한..ㅋㅋㅋ

안을라 작성일 10.11.28 0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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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옆구리 시리게 공기만 차갑다보니,

 

공부하다가 가끔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제가 헌팅 그런거 잘 못하는데, 지하철에서 마음에드는 여자분이 딱 보여서 번호를 받고

 

곧바로 오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학교가면서 애기나 좀 하려는데, 여자분이 지하철은 안타더군요.

 

'음 왜 안타지?' 하면서 받은 번호는 확인하는데....번호가 예술이더군요.

 

010-1234-567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싫다고 하면, 내가 스타일이 아닌갑다~ 하고 넘어갈텐데, 이건 생각보다 심마가 크더군요.

 

 

여튼 그랬다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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