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되서 글을 적어봅니다.
만난건 몇번 안되지만 제가 단 '한순간' 반해버려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동생이구요..
같이 밥 먹다가 입에 묻었는데 닦아주는 그 모습에 이런 여자라면 정말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완전 빠져버렸네요....
만날 건덕지가 없고 이 친구가 알바도 빡시게 하고 공부도 빡시게 하는 친구라
과외 시켜달라고 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기로 했습니다. 거리는 30분정도 됩니다.
잘한걸까요?.....
그리고 목도리 샀는데 주려고..대뜸 주면 안좋을까요?
또한...그러더군요 과외 시켜달라니까 "나는 오빠가 공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저야 얼굴 보는게 목적이었지만 이녀석은 절 가르친다는거에 더 의의를 두고 있는거 같습니다.
어떻게해야 마음을 훔칠수 있을까요
또...한가지 마음에 신경쓰이는건
알바하다가 만난 남자애가 있는데 같이 공부하러 다니더군요....공통점이 많고 비슷한게 많다고
얘가 외국살다 왔거든요.....그래서 언어 과외 시켜달라고 한건데
아...요새 심란하네요
어떻게 해야 제껄로 만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