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첫사랑이 아닌가 봅니다....

차이점 작성일 11.04.01 0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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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쯤에 아버지직장동료가 저한테 여자소개를 해준다기에 만났습니다.

그 여성분은 다름아닌 직장동료뿐 따님이시더군요.

저를 잘봐주셨고 어렸을때부터 봐왔던터라 소개를 해주시니 눈에 넣어도 안 아픈따님을 저에게

너무 감사할 따름이더군요.

하지만 전 부산이었고 그 여성분은 천안에있었습니다.그렇게 전화로만 연락이 시작되어 싸이월드로사진을보고 서로 맘에들

어 연락을하다, 여성분이 부산에 먼저오시겠다고 하지멉니까..ㅋㅋ

그렇게 새벽12에 가족몰래 부산역까지 왔더군요.그렇게 실제로 보게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이쁘고 몸매도 훤칠하고 연락하고지낼때 부터 심성이 착해보이더군요.그반해 저는 키172에몸무게 100였습니다.

뭐하나 내세울게 없었죠. 뭐 자신감하나는 있으니까 ㅋㅋ 재수없는게 아님 ㅋㅋ

그리고 그 여성분은 제가 뭐가 그리좋은지 해운대갔다가 광안리에서 회한사리를 한후 6시간의 데이틀마치고 천안으로 다시 의 첫만남이후 이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23살이 되어서 저의 첫사랑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한번의 만남이후 저희는 이사람이다 싶어 사귀게 되었습니다.장거리 연예라 자신이 없었지만 양가부모님 상견례를 치르고 결혼을하자는 말까지나오니 저는 부담이되더군요.  결혼이란게 능력도 있어야되니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서로 지방을 왔다갔다하다 애정이 더 커져갔고, 서로 부모님몰래 지방을 왔다갔다하는 사이까지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관계를 가지고 제가 연애가 처음이가보니 관계이 맛이들어버리더군요(스스로 쓰레기라고생각합니다.)

그에반해 여자친구는 첫경험이아니다라고 말하고 연예도 여러번해본거같았습니다. 시간이지나면서 제가 변해가더군요.

연락도 귀찮아지고, 서로부모님이 지켜보시니 부담감도 생기고, 장거리도 너무힘들고 먼저 연락은 잘하지않고 문자도 오면 데놓고 귀찮다고 나중에 문자하자고......

제가 뭐가 그리좋은지 어느나가도 빠지지않는 얼굴이었는데, 제가 배가 쳐불렸죠. 친구한테도 보여주니 너에 비하면 진짜 김태희 급이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남자는 여자친구가 아깝다는 소리 들으면 기분좋지않습니까?..ㅋ

그러다 천안에 몇일을 같이있으면서 결국 막장까가갔습니다 집에서 10분거리인데도 여자친구회사까지 출근시켜달라고해도

기름값이 얼마나 비싼지 아냐면서 니가 어린애냐면서 상처받는 말을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니까 변하더군요.

여자친구에세 선물도 해준기억도 없네요.

그러니까 친구가 옆에서 저에게 너 놓치면 평생후회할꺼라고 그런말을 은연중에하더군요 그러니까 잘해주라고 있을때 잘하라고 그런데 여자친구는 지쳤나봅니다.마지막 만남에서 저에게 "오빠는 나를 사랑하지않았어"라고 말을하고 떠나더군요.

그제서야 눈물콧물을 다흘리며 잡고 매달렸지만 역시 정리를하고 말해서인지 이렇게 첫사랑이 끝이났습니다.

아 정말 후회가 되네요 이런여자 다시는 못만나겠죠...... 얼마전에 술먹고 전화를했는데 정말 그때는 미안했다고 그러니

지금와서 미안해하지말라고 오빠도 잘지내고 멋진여자만나라고 하더군요 하... 눈물이 나네요...

죽기전까지 잊지못할겁니다 고마웠다 나의 첫사랑 안녕^^

그리고 개인적인충고: 연애할때 부모님이을 빨리 알아버리고 이리저리 관섭하시는거 정말 전 싫었습니다.

                              여자친구부모님이 저에게 전화올때 정말 부담스럽더군요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았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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