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소개를 하자면 22살에서 올해 7월달에 군입대를 준비중입니다
제겐 250일 사귄 눈에 넣어도 안아플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전 정말 여자친구를 위해서 그 싫다던 담배도 끈엇구요
또 다음주에 생일이라 여자 친구몰래 막일... 즉 노가다를 하고있습니다
갑자기 노가다측에서 문제가 생겨서 3일정도 쉬게되었구요
그래서 쉴때 여자친구만났습니다
둘이 점심을 먹고 같이 좀 놀다가 아는 친구 만난다고 5시쯤에 일찍 헤어졌는데요
갑자기 7시간동안 연락이 안되 더라구요
전화를 걸어도 안받고 문자를해도 씹구
그래서 제가 12시쯤에 마지막으로 전화하다가 안받길래 문자로 " 에휴... 정말 너무한다..." 라구 보내니까
"미안 우리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질까?"라고 답장이 오더군요
-아니... 갑자기 왜이래...? 내가 오늘 실수한거있니...?
-아니 그런건 아니야 나도 모르겠다 내가 왜이러는지
-우리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 지금 집앞으로 갈게
-뭐라 할말도 없어... 일단 자자 늦었다
-내가 오늘 뭐 실수했니? 무슨 이유인지좀 알려주지않을래? 나 이대로는 잠도 안와...
-아무 이유없어 그냥 내맘이 변했나봐 아니면 무뎌졌거나 뭔지 모르겠다 나도 미안
라고 왔습니다... 정말 미치겠네요 갑자기 이러니까 다른사람이 생겼나? 라는 생각도 들고
여친싸이에 들어가봤는데 이상하게 저랑 찍은 사진들이 하나도없더군요
제가 느낄때는 제 여자친구쪽에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을 기다리는것같아요
오늘 5시쯤에 만나서 얘기할껀데 무슨 말을 하면 잡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