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도 글올렷는데
주말에 같이일하는
같은동네사는 5살연하 동생을 좋아하고잇습니다.
일요일에 평소와 같이 버스타고 알바하러가는데,
이 아이한테 문자가 오네요
오빠 같이 택시타고 출근할래요?
제가 문자를 10분 늦게봐서 버스에서 바로내려서
택시타고 만나기로한곳으로 가서 같이 출근햇죠.
전 첨에 택시비 셔틀인가 생각햇는데
택시비5000원중에 4000원을 이아이가 내더군요. 내가 낸다하니까, 됫데요. 돈 미리꺼내놧다고.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으로 이런 사소한 거에 혼자 김칫국마시지말자고 다짐햇고, 마음도 이제 좀 편해졋는데
이번건 좀 긴가민가하네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는데, 이건 그냥 같은동네사는 알바오빠라고 생각한거겟죠?
아니면...머 더할나위 업이 좋겟지만 ㅎㅎ
관계는 그냥 안 친한건 아니지만 각별히 친하지도 안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