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문제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글을 읽고 저의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하지만 저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어요.
과거 일들에 대해서는 언급할 만한 중요한 이야기가 없는 거 같고 사당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해보겠습니다.
두명이서 식사를 하는데 상대방이 전화 통화를 해서 계산서도 집어들지 않고 휙~나가버렸다. 이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친구라는 사람이 할 행동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ㅎㅎ
밥을 두명이서 먹는데 나가는 경우는 회사 상사(거의 희박)와 식사를 한다거나 갑자기 무지하게 중요한 일이 생겼다 등 이런 경우가 있겠지요.
그리고 모텔에 들어가기 앞서 "너 음주운전 이잖아, 밥 시켜주면 같이 있어줄게 등" 이런 멘트는 우리나라 여자들 대부분이 쉬워보이는 사람이 되지 말자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자기합리화를 통하여 상황적으로 굉장히 자연스럽게 모텔에 들어갈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그냥 쉽게 말해서 "글쓴아 너랑 모텔에서 자고싶다" 라고 얘기하면 자기 속이 다비춰지는 쉬운 여자처럼 보이잖아요?
그리고 속옷과 겉옷의 위치는 뭐 겉옷을 미리 벗으니 겉옷이 안쪽으로 들어가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여자가 이런 사소한 행동을 보았을 때 개방적이라는 것도 알 수 있죠.
또 글쓴이님은 그냥 잘려고 했는데 침대에선 여성분이 의도적으로 글쓴이님을 유혹을 한것으로 보이네요. 다 하고 나서 한 말들을 살펴보면 "너 정말 친구 맞아?" 이런 말들은 단순하게 말해서 "너가 날 꼬셔서 어쩔 수 없이 했다." 라고 쉬운여자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그런 말을 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깐 그냥 신경 안 쓰시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해장국 집에서 있었던 여성분의 말들은 보면 저런 말들을 서슴치 않고 하는 것을 보면 남자 경험이 많은 여자라는 생각이 들고요. 헤어지고나서 카톡으로 저런 말들을 한 이유는 어장관리의 떡밥 이라고 보시면 될듯하네요. 나중에 또 이렇게 불러내서 놀 수 있는 밑밥이라고 보시면 되죠.
연락을 몇번이나 해보셨는 지 모르지만 그리 많이 안 했다 싶으면 한번 더 해보시고 많이 했다 싶으시면 그냥 저렇게 살게 내비두시고 글쓴이님도 어짜피 잘 되어가는 여성분 있다고 하셨으니 그 여성분과 잘해보시길 추천해요. 지금 계속 기억속에서 그 여성분의 행동들이 맴돈다고 하셨는데 그건 금방 잊혀질테니깐요.^^
제가 고수는 아니라 위 글만 봐서는 확실하게 갈피를 못잡겠네요. 정말 해드리고 싶은 말도 많은데 막상 글을 쓸려고 하면 생각도 잘 안나고요. 그러면 좋은 일이 생기시길 바랄게요.
아! 마지막으로 http://cafe.naver.com/lovejojakdan 이 카페는 제가 글쓴이님처럼 여자한테 당하고(전 2번 당했음) 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를 찾아 다니다가 어떤 카페에 가입했는데 그 카페에서 알게된 형이 인간관계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한 카페에요. 아직 글들이 적지만 많은 글들이 앞으로 올라올 거니깐 가입 꼭 하셔서 좋은 정보 꼭 많이 얻어가시길!!
이 글을 리플에 달았는데 글이 너무 많다고 리플이 안 달려서 어쩔수 없이 리플이 아닌 글로 씁니다.
문제가 된다면 이 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