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녀와 연락처 까지 받았지만 방학이라 여자분이 집으로 내려가 따로 만날수가 없네요..........
그래서 첨엔 호감 쌓으려고 칭찬과 유머로 대화 이어가면서 통화도 오래하고 나중엔 가정이야기까지 서로 털어놓고
하다보니깐 자연스레 톡으로도 하루종일연락하고 먼저 아침에 톡오고 저에대해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하면서
어느정도 저에대한 호감은 갖게 한 것 같은데요~
이게 3일,4일,5일 얼굴안보고 간접적인?소통만 해서인지 제가 느끼기엔 여러부분들을 생각했을때 호감이 조금씩 식는거
같더라구요ㅎㅎ 제가 판단한게 맞는건지 봐주세요~
호감이 있다고 느꼇을때
1.나에 대해 많은걸 물어본다.
2.쉽게 꺼내기 힘든 가정사를 서로 이야기한다.
3.바라는것이 많아진다
4.살짝 팅기며 답을안하거나 늦게하면 바로바로 반응이 온다(자냐,삐졌냐,뭐하냐,등...)
그러나 요즘 호감이 식었다고 느꼈을때
1.톡 횟수가 현저하게 줄었다.아침에 일어나서 연락도 바로안오고 한참있다 온다
2.말투가 조금씩 바뀌었다.애교가줄엇다(이건 이제 편해져서 원래스타일이 나오는건가요?아님 호감이 식어서 그런건가요?)
3.내가 싫어한다고 햇던 행동들을 지적하면 안한다고 하면서 전혀 고치질 않는다.
4.요샌 톡을 늦게하거나 해도 보채지 않는다ㅋ
참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지도 못한 사이한테 뭐하나 싶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자꾸 맘이가네요....마인드컨트롤도 잘 안되고..
저런 행동들이 이제 오래 연락하면서 자연스레 편해져서 일까요 아님 호감이 점점 식어서 일까요?
그리고 꾸준히 호감상태를 유지하면서 연락하려면 어떤식으로 장기전을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