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 이야기를 읽다가 문득....제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날 지금 어장관리 하는 걸 수도 있겠다 생각드는데요ㅎㅎ
저번에 어이없어 여기다 글 쓴적도 있는데 얘가 날 어장관리 하려고 하는구나 느낄때는
1.크리스마스이브날,새해날 같은 특별한 날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을때
(예전엔 돈없다니깐 자기가있다고 자기보러오라더니...)
2.최근들어 약속잡아 만나기가 힘들어질때(다른 약속을 우선시 할 때)
3.꼭 누가먼저랄껀 없지만 최근들어 먼저 연락이 안 올때(저도 한 5일연락끊었더만 전화 두번에 문자까지 남기긴했던데.....)
등등등....
그러나 또 한편으론 이렇게 까지 하는걸 보면 진심 같은데..........설마 이게 어장관리일까 하고 느껴질땐
1.제가 우리 그냥 서로 몰랐던 사이처럼 지내자고 말했는데 몇 일뒤 집앞에 찾아와 친구라도 하자며 편지 주고 갈때
2.술에취해 새벽에 애교섞인 말투로 전화해놓고 담날 기억에도 없을때
3.평소엔 정말 시크하고 무뚝뚝하나 나에겐 가끔 애교섞인 투정 부릴때
4.스킨쉽을 거부하지 않고 더 바랄때.....................ㅋㅋ
과연 어장관리일까요 이게 그사람 스타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