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에 찌질한 글 싸지르고 군대 갔다온지 한참된 잉여입니다.
한 한달전에 칵테일바에서 일을 하다가 제가 마음에 들어 대쉬한 아낙네가잇엇습니다'
제 나이는 26 그누나나이는 28이고요
일주일동안 문자로 밀고 당기기를 수차례
결국 일주일 후 저흰 만나기로 햇고 첫 만날 당일 노래방에서 ㅅㅅ 를 하게 되었습니다
둘다 술 취한 상태라 그 이후 그 누난 도망치듯 집에 갔엇고
저는 ㅇ ㅏ 창피해서 그렇구나 하고 그담날 문자 보내서 잘 들어갓냐고 물어보고 2틀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2틀 후에 다시 그 누나가 문자가 왓고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3주간을 3일에 한번꼴로 만나면서 술먹고 난뒤 거의 빠짐없이 ㅅㅅ를 하였구요
그 누나도 저에 대한 깊은 감정은 없는걸로 알고 저도 여자친구 사귈 여유는 없어
서로 암묵적 동의하에 ㅅㅅ 파트너로 거듭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문자로 나 너 좋아한다
너없이는 미치것다 오늘또 나 너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 어떡해 해
하는 겁니다. 근데 중요한건 저는 3일전 mt를 갔을때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폰에서 제 번호가
제이름이 아닌 몸짱으로 되어잇었고 다른 남자 문자도 많았는 걸 보게 되었고
방금도 좋다고 문자오길래 누나 내 이름도 모르자나 했더니
미안하다면서 다시 물어볼 용기가 나지 않아서 안물어봤다고 하더군요
이 여자 쇼핑몰 운영하면서 쇼핑몰 모델도 하고잇다던데
남자 많은거는 알고있습니다
도대체 이여자의 정체는 뭘까요 저한테 뭘 바라고 그러는 걸까요
저는 제가 현재 처해잇는 상황을 모두 설명했습니다. 저희집이 부자도 아니고 아직 학생이고 차도 없다고요
진짜 절 좋아하는 걸까요 뭘까요
전 이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고 걍 쭉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괜히 사겼다가 뒤통수얻어쳐맞은적이 있어서 그런 걱정 않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잘 넘길까요
이글쓰다가 누나가 문자로 ㅇ ㅑ 달콤한 말좀 해봐 해서 누나한테 누나 먹고 싶다 하니까 연락 하지마라네요
쩝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ㅎㄷㄷㄷ
그리고 이 누나는 절대 돈을 쓰지 않습니다. 거진 제가 다 사고요
자기는 거지래요 ㅡ,.ㅡ
제가 딱 봐도 싸이즈 나오는데 이 관계를 유지 해나갈 좋은 방법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사 달수 잇게끔 추천도 구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