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남자입니다.
얼마전 동갑내기 여자아이를 만나서 술한잔을 했고...
대화중에 이상형 묻습니다..
그녀:너는 이상형이 뭐야??
나(옥동자):음..돈많고..이쁘고 몸매좋구...ㅋㅋㅋ
그녀:음 그럼 난대???곱하기 수차례
요딴식의 멘트가 서로 오고가고...중간에 저의 친구 입장합니다...
3명이서 이런저런이야기나눕니다..
여자아이는 추후에 약속이 있다고 했습니다..저의 친구가 여자아이에게 묻습니다..
프랜드: 저기 빨리 가보셔야하는거 아니에요?
그녀: 가기 싫은데요...나(옥동자)랑 더 있다가고싶어요,,
요딴식의 멘트가 귀에 들려오고....저의 친구분 적당히 드시고 퇴장합니다.
여자아이와 저는 맥주집으로 이동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 귀가합니다..귀가후 톡을 제가 보냅니다.
나: 고생했구 일 마무리 지면 시간내 데이트 한번 하자 답없으면 콜인줄 알게.ㅋㅋ
그녀: 으응 열번할래 ㅋ
요딴식으로 대화를 하고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다음날...먼저 연락이 왔지요.
제가 예비군 받는중인걸 알고
덥지? 잘잤니 요딴식으로요 지금 계속 연락중이고요...항상 통화를 하다보면 저에게
귀엽다. 꼬집고싶다. 얄밉다. 요런멘트를 날리는데...
저에게 호감이 있는걸까요??? 확실히 들이대도 되는걸까요?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