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놈 만나서 소주한잔했는데 이놈이 제 아는 동창 여자애랑 사귄지 1년만에 한달전에 깨졋습니다.
그래서 예기좀들어주다가.
어쨋든.남자애가 헤어지자고 한 담에 한달정도 서로 연락안하고 지내다가.서로 신경은 쓰는걸 중간입장인 저한테 말하고.
그러다 어제 남자놈이 어저께 친척동생(여자)이 선물을 사줫길래 카톡 대화명에 친척동생이름을 넣어서 xx야 사랑한다 라고 카톡에 적엇더니 10분뒤에 헤어진 여친한테서 헤어지고 한달만에 처음으로 문자가 왓답니다.다른 일상적인 걸로
그러다 방금 술자리 직전에 갑자기 "여자친구 생겻나봐" 이러길래 친구가 무슨말이냐고 보냇더니
"모르는척하는것봐 ㅋㅋㅋ 어젠가오늘카톡에적어있는거봤어 축하해 ㅋㅋㅋ" 이렇게 왔다고 하는데.
원래 제가 알기로도 그 여자애가 ㅋㅋㅋ 이런거 전혀 안하는 무뚝뚝한 성격에 헤어지고 한달동안 연락한번 안하던 앤데
친구놈 말들어보니까 어제 자기가 xx야 사랑한다 라고 바꾼뒤부터 여자애 대화명이 나지금너무예민함 . 머리가 너무복잡하고 혼란하다, 이런거 쓰더니 이렇게 왔다고하네요.
이여자애 심리가 뭔가요 .그냥 질투나서 그런건가하는데...
결론 못내리고 친구놈이랑 헤어지고 집에 왔다가 오히려 제가 새벽에 짱공유왓다가 궁금해져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