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도

연애는 어느정도 변해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ㅋ

솔직히 지금 제가 맘에 두고 있는 남자가 잘나진 않지만 너무 저를 이해 잘 해주고 착한데(저같이 자유분방하고 자기주관 뚜렷한 여자를 이해해줄 남자가 별루 없거든요 ㅋ)

저보고 다른 여자들하고 다르게 착하고 나를 잘 이해해준다길래 깜짝 놀람 ㅋㅋ

그거 보고 아 역시 연애는 '내가 어느정도 양보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솔직히 막상 보면 연인들이 가치관이 다르다고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싸우는데

막상 보면 사소한 것들 가지고 싸우더라구요..

가치관이 비슷한 남자(여자)를 만나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른 부분들은 많습니다.

솔직히 가치관이라는 건 자기가 '중요하게 여기는 몇가지'들 빼고 사소한 것들은 양보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정말 가치관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은 그게 자기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 혹은 신념이거나 '나한테는 그러라고 말하면서, 너는 왜 그렇게 행동해?'라면서 한쪽이 이중적으로 행동하는 경우..

연애는 진짜 변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p.s너무 가끔씩 연애를 해보기도 전에 '이런 사람은 안돼'라고 말하시거나

상대방이 노력해주고 있는데도 '사람 본성은 안변한다' '어쩔수 없다'

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이  있어서 씁니다. 물론 그 분들의 의견도 일리는 있지만,

그런 댓글이나 생각들이 좀 많다고 생각이들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