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님들.. 걍 파릇파릇한 12학번 새내기입니다
짝사랑때문에 고민이라 글한번 쌀려고하는데
글재주가 병ㅋ맛이라 양해좀 부탁드립니다ㅋ 스크롤 압박 ㅈㅅ
다름이아니라 여자애를 좋아하는데 난공불락입니다..ㅋㅋㅋㅋㅋ
일단 여자애의 정보를 털겟슴다
여자는 여태까지 연애경험이 전무합니다 번호는 아주~많이 따여봤는데 남자한테는 번호자체를 주지않구요..
진짜 ㅋ 애가 ㅋ 너무 순수한건지 !@!@# 6월달쯤에 제가 어떻게 친구를통해 번호를 알게됬는데
문자 답장속도..ㅎ 굿..ㅎ 2시간에 한통 올까말까 그냥 휴대폰자체를 던져놓고 산다고..하더라구요
제가 이걸로 아 진짜 너무한다ㅡㅡㅋ 그러면서 이야기하다 ㅋ 밤에 밖에서봤는데 한두시간 같이 걸어댕겼거든여
산책ㅋ했는데 되게 재미있었어요 서로 다리아플때까지걷고 ㅋ 아 밖에나와서 이렇게 대화하니까 좋다~라고 까지 이야기했
음여.. 그리고 ㅃ2ㅃ2하고 그이후로 행복한 나날...이 펼쳐질꺼 같아서
몇번제가 더 보고 데이트하고싶어서 알바끝날떄 우연히 만난척해서 !오 ㅎ 반갑다!어디가? 집가는구나 하면서 대화하다
제가 오늘 안놀래 !?(제딴앤 엄청 용기내서 한건뎈ㅋ) 어..피곤해..서 미안ㅎ 그러길래 아 그럼 못놀겠구나?하고 눈물쌋..
그이후로ㅋ 제가 2시간에 한통오는 문자 계속하다가 제가 담날 데이트신청할려고한 어느날밤에 ㅋ
미안한데 용건없으면 연락안했으면좋겠다. 남자랑문자하는거 부담스러워서 미안. 이라고 문자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전..아..그래..미안..하고 보내고 ㅃ2 햇져
ㅃ2해놓고 혼자 아 엄청 심난해서 ㅠㅠㅠ자존심에 아주 큰 상처를 입은 거쥬 ㅠㅠㅠㅠ그이후로 연락안하고
수능끝나고 까지 있다가 최근~`~~~에 제이야기했다는 소식듣고 오늘 연락했는데..
아 아주 긴글이고 그냥 정리하자면ㅋㅋㅋㅋㅋ진짜 소심하고 남자모르고 연애한번도안한 여자애랑 사귀고싶은데
어떤 테크를 타야할까요..ㅠㅠㅠㅠ 제가진~~짜 못난것도아니고 말빨이 안되는것도아니고 걔 문자는느리고 답답하고 보채면 또 니가 ㅎ 부담스러워 할까봐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도와주세요 행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