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호주에 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유명한 호주 구인 광고 사이트 hoju나라 가보면 "언니들 바싹일해서 돈
벌자~ 누구는 한주에 몇불을 찍었다, 손님들 매너 최고다, 외국 손님만 받는다, 아는사람 올까봐 걱정이라구요? 로
비에 카메라 설치해놔서 대기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등등... 어떻게 저런 광고들이 버젓이 워킹홀리데이로 오
는, 그것도 일자리나 부동산, 기타등등 자료들이 필요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사이트에 떡하니 보라고 그냥 아무런
제재? 재제? (죄송-_-;)도 없이 그냥 하루에도 몇건씩 꾸준히 올라옵니다...
거기다가 얼굴, 몸매좀 괜찮은데 영어는 못하고... 그렇다고 한인잡으로 시간당 적게는 8불~10불? 정도 받는 일은
워킹온시간이랑 비용등등 비교해보니 아깝고, 어차피 얼굴팔릴 일도 없고 호주에서만... 눈 딱감고 여기서
그렇게 몸 굴리면서 일하고, 한국가면 나 그런적 없다는 듯이 얼굴 바꾸고 살려는 여자들...
진짜 제 주변에서 많이 접합니다... 제가 레스토랑에서 일 하는데 주변에 외국친구들이 얘기 해 줍니다
'한국여자랑 잘때는 너무 좋다', '너무 귀엽고 뜨겁다', '너무 잘 해 준다'... 그 친구들이랑 친분이 있지만,
저도 한국사람인지라 외국나오니 한국의 뭐 그런 애국심같은? 뭐 그런게 끓긴 하더라구요...
뭐 외국경험 하시고 좋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영어못하고 오는거? 좋은건 아니지만 나쁘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런일 하시면서 돈 버는 여성분들... 진짜 나중에 자기 자식에게도 부끄럽지 않을지 다시 한 번 생각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영어못해서 한인잡으로 잠잘시간줄여가며 열심히 일하는 여성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새벽에 3~4시에 일어나 청소하고, 다시 다른일 하고, 투잡, 쓰리잡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아침에 식당 주방보조하고 오후에 외국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집에가서 다섯시간 반? 자고 일 하러 갑니다.
하;; 진짜 쓰다보니 열받아서 막 손이 떨립니다;; ㅎㄷㄷ
몸함부로 굴려서 다시 한국가셔가지고 누군가의 여자친구~ 누군가의 아내가 된다고 생각하니;;
와 벌써부터 소름돋습니다...
이래서 결혼사이트에서 호주 다녀온 여성은 안되는거구나... 싶습니다
제발 여성분들, 한국에서처럼 진짜 뭐 된장김치뭐 밑반찬 어쩌구 다 좋습니다 도도하든지 생각없던지...
물론 극 히! 일부라는점 여기서 강조하며~
외국에서 몸 함부로 굴리지 않았으면~ 어쩜그렇게 외국인과 데이트 할 때에는 돈을 잘 내시던지
백인이 이래서 우월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성실하게 삽시다~~~제발~~~
흥분+오랜만에 장문?을 쓰다보니 앞뒤안맞고 그래도 이해해 주세요~
좋은하루들 되세용~
p.s 요즘 LOL넘 재밌네요 요즘 A.I협동으로 베이가 하는데 재밌습니다
근데 한국섭이 어딘가요 ㅠ 아시는분들 댓글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