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어진지..15일이 지났네요..
헤어지는 일요일날 도시락까지 싸들고 만나러가서..차이고..
몇 일 멍때리다가 친구와 함께 제부도 가서 조개에 소주 마시다가..결국엔 쳐울면서 정리하고..
3월까지 일 안하고 쉬려고 했는데..그냥 저번 주에 바로 일구해서 일하면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 십번씩 생각안하려고 노력해도..생각나고..
자려고 누워있다가..생각나면..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서..잠도 안오고..미치고 환장하겠네요..
그러다가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잘 지내냐고 문자 보내고..
답문 안오길 바라면서도..또 답문 오면..좋다고 답문하고..
주말에는..항상 만났던지라..생각안하려고 주말에도 조금 빡신 알바 구해서 반나절을 일하는데도..
아직 체력이 받쳐주는지..멀쩡해서..
결국에는 평일에 오후 5시에 일 끝나면..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을 하나 더 구했습니다..
이렇게 일하고 집에가면..그래도 조금은..편하게 잠들 수 있겠죠..?
참..미련하죠..? 그래도 멍청하게 멍때리면서 궁상떠는 것 보다는..이게 좋을 듯 해서..
제 몸이 좀 지쳐서 다른 아무 생각도 안하고..그냥 일하는 기계마냥 일만하고 싶네요..
이렇게..조금 지나면..괜찮아질거라 생각하면서..버텨볼라합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처럼 시간이..해결해 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