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을 달리는 노총각입니다.
S,O,S 글을 올리고 댓글을 보며 희망을 같고 한살 연상에게 저의 맘의 메세지를 전하는 중입니다.
하루에 문자는 한통정도? 간단한 문장과 상대방이 답문정도 주고 받는 정도입니다.
이전 글에 식사 같이 하자고 했다가 "생각중...."이란 말로 고민했었죠. 그 이후 한 번 더 저녁 약속 을 미루다
내일 잡게 됐어요.
대화는 초반에 다른 용건으로 전화를 걸어 대화하다가...
"라면 좋아하신다고 했었는데 라면 같이 드실래요?"
이렇게 물었는데
"라면요~?"
여성분이 고민하시길래
"너무 부담을 드린것 같은데 다음이라도 괜찮으니 시간되시면 말씀해 주세요!"
라고 이야기 드렸어요. 그여성분이
"아~! 네........! ;;" (잠깐 생각중이였던모양입니다.)
그리고 여성분이 그럼 내일 뵙죠. 이렇게 대답하면서 뒤에 작은 한숨이 들리는게 왠지 신경 쓰이네요.
오늘 기분이 별로 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사람이 왜 이러나?! 아이러니해서 그런지
알 수가 없네요.
이런건 어떤 경우 인가요? 추측이 안되요....
- 프리랜서라 현재 일이 없고 잠깐 여행을갈까 생각 중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