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나날이네요.

낸들아냐 작성일 12.06.30 1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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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 고백한 학교 후배와는 절친이 되어버렸고,


그나마 사귀던 여자친구도 3주전에 아무말도 없이 잠수를 타버렸지요..


전전 여자친구는 뉴욕가서 12월달에 온다그러고..


서울에 있는 친한 누나는 남자친구 만나서 알콩달콩 잘살고 있지요..


전역하고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 이러는게 맞는게 아닌거 알고 있습니다..


공부도 하고 뭐도 하고 해야겠지요. 근데 대학가서 운동하다보면.. 손붙잡고 희희덕거리면서


다니는 사람들밖에 눈에 안 띔니다.. 후.. 어제는 친구놈이랑 걔 여자친구랑 저랑 셋이 술을 먹었는데..


아.. 막 뽀뽀하고.. 섹드립 치고.. 부러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외롭고 혼자라고 느낄 때는 어떻게 생각하며 외로움을 달래야 할까요.. 


연애가 하고 싶은데.. 인연이 쉽게 찾아오지는 않을거 같고..  아!!! 답답해.


그나마 제 안식처였던 디아와 블소도 흥미를 잃었고..ㅜ  여자친구 사귀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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