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에 한번 글올린적있는 유학생입니다.. 아 그때 형님들의 조언듣고 여친한테 다시 잘해서 사이거 다시 좋아졌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요.... 여친과 또 잦은 다툼이 크게 번졌고 저도 갑자기 힘들다는 생각이들어서
제입에서 먼저 생각해보자 라는말이 나왔구요.. 근대 그말을 뱉자마자 헛구역질이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축늘어지는게
이상해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저한테 진짜 부모님이상으로 고맙고 사랑하시는 할아버지께서도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게되었습니다.
아.... 정말 지금 1주일을 무슨생각으로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이것저것 너무 신경쓰이고 영어공부도 안하고 집생각나고 여자친구생각하면
또 속 울렁거리고.... 미치겠네요지금 1주일동안 5키로가빠졌습니다.. 지금도 불면증같은거도 겹쳐서 잠안오는김에 끄적여봅니다.
여친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이제 어린투정도 못받아주겠고..힘드네요....여친선물은 다 사놨지만.. 뭐 한국돌아가서
산거니깐 받으라고 주고오면 관계는없지만... 근데 왜 헤어질생각을하면 헛구역질나고 그럴까요 아직많이 좋아하는건가요제가?
조언같은거도 바라지않고 걍 힘내라는 말이라도 듣고싶어 끄적여봅니다 ㅋ 건강하세요 다들~ 아 일주일치 유학비 너무아깝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