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보고나간상태인데

좀.. 제가바빠서 연락을 좀 오래하고 만났어요.

오래 연락하는동안 전화도 서로 자주하고 진짜 많이 친해졌고..

얘가 근데 사진보다 살이많이쪗다고 그러더라구요 ;

쪄봐야 얼마나쪗겠냐 싶었는데

만나니까 좀 많이쪗더라고요....-_-....

근데 살이 오랫동안찐게아니라 단기간에 뭔이유에선지몰라도

반년정도많에 많이찐것같은데

찌기전 사진들 보니까 날씬하고이쁜데 지금은 너무 통통한거에요;. 뚱뚱은아닌데 많이 통통함..

애가 얼굴이 작은거같은데 몸에비해 얼굴에 살이좀많이 올랐고..

자기말로는 다이어트할거라 하는데

이거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이어트 한다고해서 진짜 성공한 여자애들은 tv나 인터넷사이트에선 자주봤으나

제주변에는 죄다 말로만 다이어트 다이어트하지 실제로 많이뺸 여자는못봤어요

 제가 원래 통통한 체형을 별로안좋아합니다.

제가 예전에 살이많이쪄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많이감량을하고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하고있기때문에..

자기관리를 못하는사람을 별로좋아하지를않아요.

하지만 앞으로 자기관리를 잘해서 살이빠진다는 확신이있다면 오히려 환영이지만..

게다가 이 통통하다는게 소개팅녀는 거의 제기준에서 최대치에요. 통통의 기준이 사람마다다르지만 남들이봐도 저기서 더찌면 뚱뚱이 되는 그런 상황이구요;

애가 다이어트를 한번도안ㄴ해봤다는데

이거뺼수있을까요 20대 초반인데. 집이가까우면 제가 자주만나면서 어떻게하겠는데

집이 거진1시간거리라 일끝나고 자주볼수는없거든요..

성격은 나랑진짜 잘맞는데요

후..어찌해야될지고민이네요;

앞으로 살을뺀다는게 확실하면 계속 만날생각이있는데

그게아니라면 전 자기관리 저렇게 안되는 사람은 만나기싫거든요;

저도 체형관리하느라고 운동은 진짜 꾸준히하느라..(운동 하기싫은데 그냥 꾸준히함..저도잘찌는체질이라 방심할수가없어서 몇년쨰..)

대충 체중감량하고 식욕참고 그런게 힘들다는건 알고있는데

다이어트한번도안해본 여자애가 저런걸 할수있을지..

살이 대충 10킬로 좀 안되게찐것같아요 . 여자애가. 자기말로도 그정도라고말했었고..

걔가말한 수치보다는 1~2킬로 더찐것같긴하지만.

여러분같으면 계속 만나겠나요 안만나겠나요..

아무리 원판이이쁘장해도 살이쪄서 턱선없어지고 팔다리굵어지고그러면 다 보기 싫어지잖아요.;;

아 정말 고민되네요. 제가 얼굴외모를 많이따지는편이아닌데 살이찐거에는 민감한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