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어린 남자들이랑 자주연락하는그녀..3부

도영이요 작성일 12.10.06 03: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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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집문제 때문에 .. 뭔가 알수없는 섭섭함을 뒤로 한채...

 

지금은 그집에서 잘고있어  그렇게 잘지내고 있었는데 .. 역시나 사건이 또 터졌지 ...

 

나랑 여친이랑밤 12시가 넘어서 같이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  남자한테서 .. 

 

이전에  의심나는 행동도 그렇고..난 누구냐고 했지 .. 그런데 전화를 안받는거야 ..

 

그러다가 벨이 꺼졌는데 보니까 몇시간전에도  와있더라 난 다시 의심이 발동해서

 

지금 전화온데 다시 걸어보라고 하니까 싫다는거야 .. 난 그자리를 박차고 나왔어 너무 화가났어 ...

 

그러더니 따라나와서 무릎꿇고 빌더라 잘못했다고 ..  그래서 내가 그럼 지금 내가 보는앞에서

 

전화걸어 그랬더니 .. 못하겠데... 후.... 그래서내가 그럼 그남자 전번 알려달라고 했어 ..

 

못 알려준데 ... 난 뒤도안돌아보고 집으로 왔어   난.. 이제 이미 내가 아닌거같았어

 

난 여자친구한테 전번을 알려달라고 계속이야기 했고 절대로 알려줄수 없다고 여친이 그래서

 

난 못해먹겠다고  집 다빼고 이전에 200도 내놓으라고 했어  근데 .. 순간 후회가 들더라..

 

집이 좀 여유가안돼서 어쩔수 없이 몇년 모은돈 집에다가 다 해준건데 그래서 자기도

 

돈없어서 힘들텐데 그렇게 막 달라고하니까.. 후회가 들기도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아니야 내가 이렇게 사정봐주고 내가 2년동안 모은돈 해줄거 다해줫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지라고 생각도 들고  천사와 악마가 막 교차를 하면서 진짜.. 뭐라 패닉상태까지 갔던거같아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이야기 했어 결국에는 전번은 안 알려주더라..  물어봤어 니가 이 상황 당하면

 

어쩔거같냐고 자기도 기분나쁠거 같데 그럼왜 넌 알면서 이런게 하냐 하고 했더니 미안하데 ..

 

다시는 의심안나게 행동 잘할거래 지금 전화온애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할거래 믿어달래...

 

결국에는 믿어줬어..  하지만 난 이제  의심을 넘어서 의처증까지 가고있는거같았어

 

내가 그렇게 의처증처럼 행동하는 내 자신한테도 짜증이 났고... 이런 상황도 싫었고..

 

그렇게 다시 시간은 가고... 이제 요즘이야기야...

 

어느날 여친이 일하는사람들이랑 술먹는다고 전화가 왔어 누구랑 먹냐고 그랬더니 여자들이랑만 먹는데

 

알았다고.. 나도 그날 술먹고 있었어 그렇게 시간은 가고 새벽1시쫌 안되는시간에 여친에게

 

전화를 걸었지.. 난 조금 취해있었고....   전화를하니까 옆에 남자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옆에 누구냐고 하니까  먹고있는데 같이 일하는 남자애들이 왔다는거야  그럼 왜 나한테 미리

 

남자왔다고 이야기 해주지 않았냐라고 했어...  미안하데 ..

 

난 순간..  내여자친구한테 막말을했어 내가 할수 있는 쌍욕은 다한거같아...  그리고 우린 끝이라고

 

마지막 까지도 쌍욕을 했지 난 다시 당장 내일 방에서 나가라고 내집이라고 그리고 200내일까지

 

다 가지고 오라고  그땐 진짜 악마였나봐 여친은 울먹이면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런 상황에서

 

돈이야기하냐고 그러더라.... 돈없는것도 서러운데 꼭 이런상황에서 돈이야기 해야되냐고 ...

 

아..진짜.. 그때.. 내심정이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하지만 난 결심했지 끝내야 한다고

 

사랑하는데 믿음없이는 이여자랑 안될것같다고 생각했어

 

다음날 냉정하게 집나가라고 했어 그랬더니 그렇게는 못하겠데 다시 이사 하는것도 힘들고

 

그냥 450을 준다더라 그래서 내가 지금 너가 잘못해서 헤어졌는데 내가 돈받을걸 왜 기다려줘야하냐

 

라고 했더니 그럼 알아서 하래 내가 잘못했으니 할말없데....그리고는 뎀비더라

 

아니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나한테 쌍욕을 할수가 있냐고.. 뎀비길래 ..

 

욕먹을 짓 했으니까 한거라고 나도 말하고 또 싸우는 분위기로 가길래

 

됐고 지나간 이야기니까 하지말자고... 근데 여친이 내가 방나가라면 당장 잘곳도 없고....

 

후...... 맘을 가다듬고 그럼 돈언제 줄거냐고 했더니 이번주에 주겠다더라  알았다고..

 

그렇게 몇일을 아무 연락없이 지내고...

 

 

 

 

 

                              4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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