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집을 남의 집이라고하네요

도영이요 작성일 13.08.18 02: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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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된건가요... 아님 ... 모르겠어요..

 

결혼약속하고나서 준비 단계에 있는데 여친이 그러네요 ...

 

결혼하고나서 우리집(우리 아버지집)에서 살건지 아님 우리 아버지가 해주는 집에서 살건지

 

아직  결론나온건아니지만 여자친구가 첨에는 같이 살아도 부담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아버지한테도 이야기했죠  같이 살아도 되고 아버지가 집해주면 거기서 살겠다고

 

서로 약속했죠 ... 여친도 첨에는 같이 살아도 괜찮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어요..근데 ..

 

알아요..  요즘 여자들 같이 살기 싫어하는거.. 저또한 그건 알고 있었어여 근데 여친이 점점 말이 바뀌더라구요

 

같이 살면 어쩌구 저쩌구 아버지께서 집해주면 더 좋을것같다고.. 첨에는 같이 살아도 .. 괜찮다고

 

긍정적인모습이었는데 몇일이 지나니까 말이 조금 바뀌더라구요... 근데 이해못하는건아니에요..

 

좀 부담스럽기는 하겠죠  그래서 아버지 한테 이야기했어요.. 왠만하면.. 나가서 사는게 좋겠다고..

 

우리아버지 어머니랑 이혼하셔서 저없으면 혼자살아요...  하긴.. 결혼하면 우리 가정이 먼저지

 

우리아버지 인생따라서 살순없는거 알아요... 아버지 외로움때문에 .. 나가 산다고 당당하게 이야기못하는

 

저도 좀 그렇지만 그래도 아버지도 그렇게 꼭 우리집에 들어와살아라 하는것도아니고

 

결혼해서 집 마련할  시점되서 집해주면 해주고 같이살다가좀있다가  집해주겠다 아직 결론이 내려진것은아니에요

 

분위기는 꼭 그렇게 같이 살 분위기는 아니에요 .. 충분히 아버지 설득해서 나가 살수도 있고  좀 같이 살다가

 

집 해주실도 있는 문제에요  아버지께서 우린 꼭 같이 살아야되하는 고정관념도 아니시구요...

 

근데 모르겠어여 제가 잘못 생각할수도있는문제인데

 

여친이 오늘그러네요 너희집에살면 우리집 빈방에 짐은 치워야할거아니냐 라고 이야기해서

 

그건 아직 결혼한것도아니고 나중에 결혼해서 충분히 방에 짐같은거는 치울수있다 지금 이야기할문제는아니다

 

지금은 예식장이니 웨딩촬영이니 그런거 알아보는게 더 중요하지 않냐 우리집 빈방에 짐 문제야

 

충분히 나중에 치워도 될수있는 문제 아니냐 라고 이야기했죠..

 

근데 여친은 아무리 나중문제라도 내가 그렇게 이야기 했으면  ㅇㅇ 그래 라고 그냥 이야기하면될거가지고

 

그걸 왜 토를 다냐는거에요..   저는 토를 다는게 아니고 이것보단 우선 중요한 문제를 가지고 풀고

 

나중에 문제는 나중에 풀자는 이야기를했죠 지금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구요 그리고 짐이라고 해봤자

 

여러가지 방이 어지럽혀진방도 아니고 그냥 몇가지만 조금 간단하게 치우면 되는 방인데  그걸가지고

 

지금 당장 해야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까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죠 당장 중요한 게 있으니까요

 

제가 이상한건지 ... 여자친구는 내가 남에집에가서 살수도 있는서 그런건데  그걸 꼭 걸고 넘어져야겠냐는거에요 ..

 

아니 결혼살사이인데 우리집을 남의 집이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욱하더라구요...

 

시아버지집을 남의 집이라고 말하는걸보고 이야기 했죠 아니 그래도 그렇지

 

결혼한 사이에 우리집을 남의 집이라고 꼭해야겠냐라고 했는데

 

당당하게 아니 엄연히 따지면 남의 집아니냐고 말하는거에요  남의 집에가서 내가 살게 될수도 있는데

 

나도 부담을 가질도 있다는거에요   여친말도 맞긴맞아요   혼자살다가 시아버지 집에서 같이 살수도 있는데

 

부담스러운 면도 있긴하는데 꼭 그걸 나한테 남의 집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난 이해가 가지않아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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