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상대방도 싫지 않는거겠죠?

키스케아이 작성일 12.10.11 16:54:11
댓글 6조회 1,839추천 1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남잡니다.

거진 제가 반년 좋아한 여성분이 계시는데요.

정말 용기내서 카톡 친구초대 하고 (전체대화방에 초대된적이 있어서)

용기내서 말걸고 친하게 지내게 됐습니다.

 

밤에 잘때 전화통화는 꼭하구요.

 

솔직이 이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카톡도 자주하고 (답장은 바로바로 꼬박오는편)

만남도 자주 가지는편이고

 

고백은 안했지만 거의 전화로..반고백 비슷하게 했는데

여자쪽에서는 부담을 전혀 안느껴하는거 같았어요.

선물을 줬을때 너무 행복해 했구요.

 

무엇보다 밥먹을때 절 보는 눈빛이 너무 따듯해서;;

 

문제는 그여성분과 저의 나이차가 무려 6살차이에요.

학생과 직장인의 신분이구요.제가 직장인.

 

이거 하나 빼면 지금 거진 사귀는거 초기단계나 다름없는데

주위에선 자꾸 어장관리라 그러네요.;

 

일단 만나는 약속은 제가 먼저 하기도 하지만

영화나 데이트 약속은 상대방이 할경우도 있구요.

특히나 밥값 경우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영화나 차값도 번갈아가며 내고 있습니다.

거진 지출이 50:50 입니다. (제가준 선물 빼고는)

 

전화도 상대방이 먼저할때도 있고 문자도 그렇고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장관리 같지는 않구요.

 

이런 상황으로 봤을때 저는 정말 앞으로일이 행복할꺼만 같은데

 

문제는 만났을때 다른남자와 통화한적이 있었습니다.

같은 학교 선배 라는데 절 앞에두고 오래 통화한점과

 

그사람 누구야 라고 물었을때 당황한점..변명을 했지만요 싫어하는 사람인데 자꾸 전화한다는 식;

그리고 학생신분이고 너무 바빠서 요샌 통 연락과 만남이 그리 자주 있지 못하는점..

 

여러모로 학생과 직장인의 만남은 힘들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더욱 관계가 깊어지게 할수 있을까요.

 

역시..고백인가요?

고백은 안했지만..;;;

가장두려운게 지금 이상태로 지내자 라는 답변을 듣는게 두려워서

 

제가 너무 좋아했기 때문인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키스케아이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